[상보] 국제유가, 원유재고 증가에 하락...WTI 0.42%↓

입력 2024-02-29 0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주간 원유 재고 420만 배럴↑

▲석유 굴착 장치 펌프잭. 로이터통신연합뉴스
▲석유 굴착 장치 펌프잭. 로이터통신연합뉴스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3달러(0.42%) 내린 배럴당 78.5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0.03달러(0.04%) 오른 배럴당 83.68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더 많이 증가하면서 원유 선물 가격이 다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20만 배럴 늘어난 4억4716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애널리스트 증가 예상치인 274만 배럴을 웃도는 수준이다.

1월 겨울폭풍 이후 계획되지 않은 정유공장 가동 중단과 예정된 공장 전환 등으로 인해 재고량이 5주 연속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CNBC는 최근 몇 주 동안 정유소에서 원유를 완제품으로 가공하는 비율이 감소함에 따라 재고가 확대됐다고 풀이했다.

WTI는 이번 달 6.3%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전쟁이 계속되고, 홍해에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상업용 선박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는 등 중동에서 계속되는 분쟁이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63,000
    • -1.34%
    • 이더리움
    • 4,056,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1.72%
    • 리플
    • 702
    • -0.28%
    • 솔라나
    • 200,500
    • -2.53%
    • 에이다
    • 600
    • -1.64%
    • 이오스
    • 1,065
    • -2.8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3.9%
    • 체인링크
    • 18,190
    • -2.83%
    • 샌드박스
    • 570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