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대전서 159명 미래 과학자에 장학증서 수여

입력 2024-02-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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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제10회 미래과학자와의 대화
윤 대통령,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 방안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6일 대전에서 제10회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를 개최해 대통령과학장학생 및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는 매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등 미래 과학자들을 초청해 이들의 노력과 탁월한 성과를 격려하고 비전과 소망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 112명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47명을 비롯해 선배 과학자 15명,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단장 9명 및 과기정통부 장관, 제1차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2023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 김규진(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하민주(고려대 생명과학부),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대표 배준휘(서울과학고), 김선우(소하고), 한종윤(경기과학고), 민경서(장전중)를 비롯해 총 159명의 미래 과학자가 장학증서 등을 수여 받았다.

이번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는 오찬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학계‧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배 과학자가 참석함에 따라 참석자 간 더욱 다채롭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미래 과학기술 선도국가로의 도약은 탁월한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반한다”면서 “지난 행사에 이어 올해도 과학기술인재의 꿈과 고민을 다시 한번 경청할 수 있었던 값진 기회가 되었으며, 과학기술 인재가 마음껏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공계 대학원생 대통령 과학장학금 확대와 한국형 스타이펜드 지원제도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우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이공계 대학원생 120명을 선발‧지원하며, 오는 2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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