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나온 ‘천국도’, 대체 어디?

롯데관광개발 운영 제주드림타워...“압도적 전망과 최고급 시설”

▲넷플릭스의 솔로지옥 시즌3에는 '천국도'라는 이름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촬영 장소로 등장한다.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3’의 ‘천국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솔로지옥은 남녀 출연자가 호감을 느끼는 이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마음에 드는 짝을 찾아 나서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음에 드는 이성과 함께 헬기를 타고 이동한 뒤 천국도라는 곳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솔로지옥 시즌3는 방영 기간 전 세계 31개국에서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부문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제주 직항노선이 운항 중인 싱가포르, 홍콩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인기만큼 출연자들이 지내는 천국도 촬영지도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빅데이터 기반 키워드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 따르면 1월은 제주여행의 비수기인데도 1일부터 10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제주’ 키워드로 네이버 검색량이 전달 대비 36% 이상 급증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에 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향한 관심은 솔로지옥 시즌3 효과로 분석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도심과 바다, 공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압도적인 전망과 함께 고급스러운 객실과 야외풀데크, 14개의 레스토랑과 스파 등을 갖춘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자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상영을 계기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뿐만 아니라 제주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