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서 '갤럭시 언팩' 티징 영상 공개

입력 2024-01-10 09:38 수정 2024-01-10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기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와 콜라보
"갤럭시 AI가 무한한 가능성 열어줄 것"

▲현지시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에서 공개된 '갤럭시 언팩' 디지털 티징 영상. (사진제공=삼성전자)
▲현지시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에서 공개된 '갤럭시 언팩' 디지털 티징 영상.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에서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대규모 디지털 티징 영상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이 영상은, 이달 17일 '삼성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될 갤럭시 AI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현지시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에서 공개된 '갤럭시 언팩' 디지털 티징 영상. (영상=삼성전자)
▲현지시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에서 공개된 '갤럭시 언팩' 디지털 티징 영상. (영상=삼성전자)

영상에는 디즈니플러스(Disney+)에서 스트리밍 중인 '왓 이프…? 시즌2'의 인기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하며, 시그니처 원형 포털 공간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랜드마크 등이 소개된다.

특히 캐릭터가 무한한 가능성의 포털을 여는 장면은 '갤럭시 AI'의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을 암시했다. 영상의 마지막은 "새로운 시대가 갤럭시와 함께 온다(A new era is coming with Galaxy)"는 메시지로 마무리되며, '갤럭시가 AI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스피어는 2023년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원형 공연장이다. 내·외부 모두에 고해상도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이 설치돼 있으며, 높이는 111.6m, 바닥 지름은 157.3m이다. 특히 둥근 외벽에 설치된 LED 스크린의 면적은 5만3884㎡로 축구장 6개에 버금가는 규모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의 혁신을 통해 세상과 세상을 연결하는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한경협 “6월 기업경기 전망 흐림…반도체·수출 긍정 전환”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17,000
    • +5.63%
    • 이더리움
    • 4,984,000
    • +16.78%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4.74%
    • 리플
    • 732
    • +3.39%
    • 솔라나
    • 254,200
    • +7.48%
    • 에이다
    • 685
    • +5.38%
    • 이오스
    • 1,162
    • +6.7%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2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5.08%
    • 체인링크
    • 23,560
    • +2.08%
    • 샌드박스
    • 636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