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은 29% 할인·화장품은 29% 가격에…'29년 만' LG의 화끈한 우승 턱

입력 2023-1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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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
(사진제공=LG)

LG그룹이 야구단 LG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 턱을 준비했다.

LG전자는 LG트윈스 우승을 기념해 가전제품 할인 및 경품 이벤트 'LG 윈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6일까지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및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시행된다.

특히 21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주요 가전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29% 할인 판매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냉장고, TV 등 주요 인기 제품이 대상이고 구체적인 모델과 수량은 행사 당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부터 휴대용 스크린인 '스탠바이미Go'의 한정판 'LG트윈스 챔피언 에디션'을 소진 때까지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판매한다. 스탠바이미Go에 정규 시리즈 우승 엠블럼을 디지털 인쇄한 제품이다.

우승 축하 인증 이벤트와 매장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LG 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이미지를 내려받아 소셜미디어(SNS)에 축하 메시지,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뒤 응모하면 총 3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어 전국 LG베스트샵 지점의 행사 포스터 앞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린 350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고, LG 엑스붐 360, LG트윈스 유광 점퍼, 커피 쿠폰 등을 선물한다.

또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숍 회원 290명에게 매일 노트북 'LG 그램', 가정용 식물 재배기 '틔운 미니', 29만 원 할인 쿠폰, 2만9000원 멤버십 포인트를 추첨해 지급한다.

생활용품 업체인 LG생활건강은 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들고 나왔다. 17일부터 재고 소진 때까지 '오휘' 'CNP' 같은 자사 대표 브랜드 제품을 온라인 직영몰에서 71% 할인한 29% 가격에 판매한다.

화장품 14개 브랜드의 직영몰을 중심으로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아쿠아밤 30㎖ 기획 세트', 오휘 '얼티밋 핏 톤업 진 쿠션', CNP는 '프로페셔널 솔루션 비타-C 에너지 앰플'을 7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숨37° '마이크로액티브 토닝워터 기획 세트'도 29%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치약·샴푸·세제·섬유유연제 같은 생활용품은 29일까지 대형 마트 같은 오프라인 채널에서 1+1 판매한다. 행사 상품을 2만9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세제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통신사 LG유플러스도 할인 이벤트에 합류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1년 무료 이용권을 비롯해 한정판 굿즈, 주문형 비디오(VOD) 할인 등을 마련했다. 17일부터 26일까지 멤버스 앱을 통해 응모하면 OTT 1년 사용권, LG트윈스 유광점퍼, LG트윈스 컬래버레이션 야구 모자, 편의점 음료 쿠폰을 추첨 증정한다.

데이터커머스 플랫폼 'U+콕'에서는 이달 29일부터 29일간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U+콕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LG전자 대형TV, 코드제로 청소기,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세트, 유시몰 치약세트 등을 선물한다.

12월 한 달 동안은 LG전자와 LG생활건강의 제품을 2900원, 2만9000원, 29만 원에 한정 판매하는 '트윈스 프라이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IPTV 서비스인 U+tv 고객에게는 VOD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9%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17일 LG트윈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축승회'가 열린다. LG트윈스의 구단주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이 직접 마련한 롤렉스 시계 전달식을 가진 뒤 선수들과 함께 아와모리 소주를 맛볼 것으로 알려졌다.

▲구광모 회장 헹가래 치는 LG 트윈스 (연합뉴스)
▲구광모 회장 헹가래 치는 LG 트윈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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