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유한양행과 심전도 모니터링 패치 공동 판촉

입력 2023-08-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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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왼쪽)와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사장이 공동판매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이노)
▲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왼쪽)와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사장이 공동판매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이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유한양행과 심전도 모니터링 의료기기 ‘메모패치플러스(MEMO PATCH PLUS)’ 공동판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모패치플러스의 개발 및 제조사인 휴이노는 지난해 4월 유한양행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공동계약 체결에 따라 3사는 국내 공동 판촉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영업부는 전국 주요 병원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한 판촉에 나선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는 “기존 판매처인 유한양행과 함께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의 영업력이 더해지면서 국내 시장 장악력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와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계획해 나가면서 휴이노가 보유한 의료 인공지능 기술과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술이 글로벌 톱티어(Top tier)임을 증명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사장은 “국내 혁신기업과 협업을 통해 심방세동 환자의 진단에서 치료까지 환자의 전주기 치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대 14일간 지속적인 환자 심전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처방 의료기기 메모패치플러스는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 국민건강보험 급여에 등재됐다. 가정에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패치형 기기와 수집된 심전도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의료진에게 결과 보고서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심방세동은 부정맥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 세계 환자가 4000만 명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2006년에서 2015년 사이 심방세동 관련 환자의 입원이 4배 이상 증가했으며 노령화와 함께 환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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