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직원에 120만 원 위기 극복 격려금

입력 2023-08-01 16:26 수정 2023-08-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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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연합뉴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상반기 대규모 적자를 낸 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에게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생산성격려금’(PI) 대신 임직원 개인당 120만 원의 특별 격려금을 정액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반기별로 세운 경영 계획이나 생산량 목표치 등을 달성한 정도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PI 지급한다. 매년 실적에 따라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함께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다. 올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수조 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성과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위기 극복과 상생 노력 일환으로 특별 격려금 지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분기 2조8821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1분기 3조4023억 원을 합치면 상반기에만 총 6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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