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 대표이사 연임·부회장 승진

입력 2023-03-09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진제공=현대자산운용)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진제공=현대자산운용)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부회장 승진과 함께 연임됐다.

9일 현대자산운용은 전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 대표의 연임과 부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가 지난 임기 동안 현대자산운용의 성장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는 내부 평가다.

정 대표는 교보생명, 생보부동산신탁(현 교보자산신탁), 국제자산신탁(현 우리자산신탁) 등을 거쳐 한국자산신탁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부동산 분야 베테랑으로 꼽힌다.

지난 2020년 3월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정 대표는 조직개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주식·채권 등 전통 자산 운용 조직을 강화하고 부동산개발 및 부동산금융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영업수익 기준 업계 19위로 올라섰고, 자기자본 50억 원을 늘리며 경영 안정성을 높였다는 것이 현대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정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와 금리 인상 등의 위기에도 외연 성장과 내실 다지기를 무사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자산운용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국내 최초 캐피털 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47,000
    • -2.5%
    • 이더리움
    • 3,512,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499,500
    • -3.38%
    • 리플
    • 712
    • -2.2%
    • 솔라나
    • 236,000
    • -3.28%
    • 에이다
    • 477
    • -3.64%
    • 이오스
    • 616
    • -4.2%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050
    • +3.91%
    • 체인링크
    • 15,940
    • -7.54%
    • 샌드박스
    • 339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