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세계은행, 우크라에 7억2300만 달러 긴급 지원 승인

입력 2022-03-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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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융자와 보조금 지원 패키지
일본, 스웨덴, 네덜란드 등 지원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에서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경찰이 어린이와 피신하고 있다. 키이우/AP뉴시스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에서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경찰이 어린이와 피신하고 있다. 키이우/AP뉴시스
세계은행(WB)이 우크라이나에 7억2300만 달러(약 8946억 원) 상당의 긴급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고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B는 성명에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긴급 융자와 보조금 패키지를 승인했다”며 “패키지에는 3억5000만 달러 상당의 추가 대출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 “향후 수개월 내에 우크라이나에 30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 패키지를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책에는 네덜란드가 8900만 달러, 스웨덴이 5000만 달러 상당의 보증을 서고 영국과 일본이 일부 융자를 보조하는 등 주변국의 지원도 포함됐다.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WB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한다”며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인도주의·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취할 여러 조치 중 첫 번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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