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 사흘 연속 60%대…서울 60%대로 낮아져

입력 2022-01-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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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북, 세종 등 여전히 포화 상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이 서울시 중증 환자 이송 서비스(SMICU) 차량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이 서울시 중증 환자 이송 서비스(SMICU) 차량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이 사흘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67.4%였다. 전날 68.0%에서 0.6%포인트(p) 떨어졌다.

수도권 전체 중증 병상은 직전일 996개에서 1003개로 늘었고, 사용 중인 병상은 677개에서 676개로 줄었다. 남은 병상은 327개다.

지역별 가동률은 서울 68.2%(418개 중 285개 사용), 인천 81.5%(92개 중 75개 사용), 경기 63.5%(498개 중 316개 사용) 등이다.

지난달 가동률이 90%를 넘겼던 서울은 직전일 71.2%에서 3%포인트 더 줄었다.

전국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63.6%(1543개 중 981개 사용)로 직전일 66.5%에서 2.9%포인트 낮아졌다. 전국적으로 남은 병상은 562개다.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중증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다.

부산은 64개 병상 중 54개가 차 있어 84.4%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중증 병상은 가동률이 80%를 넘으면 포화 상태로 간주한다.

경북에는 남은 병상이 없고 세종에 남은 병상은 2개다. 대전은 78.6%의 가동률로 6개 병상만 남았다.

병상 부족 사태가 전반적으로 완화하면서 입원할 병상을 기다리는 환자는 이날 0시까지 나흘 연속 없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2만5728명으로 전날 2만6695명에서 967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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