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자회사 미투젠, 상장 연기…”내년 상반기 재도전”

입력 2019-12-06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 미투젠이 6일 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종원 미투젠 CFO는 "회사는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했지만,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현재 증권시장 상황에 따라 회사와 대표주관회사 및 모회사 등의 동의로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종업종 대비 월등한 미투젠의 펀더멘털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주식시장 안정화 시점에 맞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투젠의 공모 과정은 수요예측 단계까지 진행됐고 이후 기관에 공모주를 배정하지 않았으며 일반 투자자 대상의 청약도 하지 않아 투자자 보호상 문제는 없다.

미투젠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 ‘솔리테르’와 소셜카지노 게임 등 3개 장르에서 42개 이상의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폭넓은 글로벌 유저층이 확보돼 있다. 지난해 매출액 838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기록하며 고속성장을 이뤄낸 데 이어, 올해도 상반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444억 원, 195억 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59,000
    • +0.29%
    • 이더리움
    • 4,678,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726,500
    • -0.95%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226,300
    • +2.03%
    • 에이다
    • 715
    • -3.77%
    • 이오스
    • 1,242
    • +2.81%
    • 트론
    • 163
    • +1.24%
    • 스텔라루멘
    • 172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000
    • -0.48%
    • 체인링크
    • 22,230
    • +0.41%
    • 샌드박스
    • 713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