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화성시 지역 상점가 및 중소기업 현장 방문

입력 2019-12-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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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병점중심상가와 자동문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코아드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고, 지원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병점중심상가 상인들과의 간담회는 지난달 22일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 이후 가진 전통시장·상점가에 대한 첫 현장 행보다.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가 상인들의 목소리를 생업 현장에서 듣고,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인들이 제기한 애로와 건의에 대해 박 장관은 관련 내용을 면밀히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그간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ㆍ상점가에 주로 시설 개선에 대한 지원을 했는데 앞으로는 컨텐츠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스마트상점, 온라인 판매 등을 확대하고, 상인들이 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매니저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 ‘가치 삽시다 플랫폼’과 ‘가치삽시다 TV’를 통해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제품이 온라인에서 많이 홍보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장관은 직원과의 성과공유에 앞장서고 있는 코아드를 방문해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아드는 국내 자동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코아드 이대훈 대표는 직원들에게 초봉 4000만원, 주4일 근무제, 노후연금 등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코아드처럼 우리 주변에는 괜찮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많이 있음에도 청년 구직자들은 좋은 중소기업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알려지지 않은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널리 홍보해 청년 구직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결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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