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2019 FISU UNIVERSITY WORLD CUP-FOOTBALL’ 동메달

입력 2019-12-02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명지대학교)
(사진제공=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 축구부가 중국 진장에서 열린 ‘2019 FISU UNIVERSITY WORLD CUP-FOOTBALL’에서 세게 축구 강호들을 물리치고 동메달 획득했다.

명지대는 동메달을 놓고 강호 Autonomous University(멕시코)와 맞붙었다. 전반 멕시코의 공세에 2골을 허용하며 골키퍼까지 퇴장당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에 전열을 다듬고 파상 공세를 펼쳤다. 수적으로 불리한 가운데 14번 김현준 선수의 첫 골을 시작으로 16번 임현준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다. 멕시코의 연이은 실책과 파울로 얻은 황금같은 두 번의 페널티킥을 11번 고석 선수가 차분히 연달아 성공시켜 최종 스코어 4대 2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명지대학교 축구부 단장 김주학 체육부장은 “명지대학교가 한국 대표로 참가한 ‘2019 FISU UNIVERSITY WORLD CUP-FOOTBALL’에서 동메달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학생들의 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세계 유수의 강호들을 상대로 부담감도 컸지만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땀방울의 결실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명지대 축구부는 작년 중국 진장에서 열린 2018 AUSF 풋볼컵 아시아 대학 축구 선수권대회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며 명지대 축구부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2019 춘계대학연맹전 KBS N배’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한편, 1975년에 창단된 명지대학교 축구부는 U-23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80학번), U-20 국가대표팀 정정용 감독(98졸), 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86학번), 전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99학번) 등 축구계에서 큰 획을 긋고 있는 동문을 대거 배출하며 축구 명문으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3: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73,000
    • +0.65%
    • 이더리움
    • 5,222,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59%
    • 리플
    • 729
    • +0.14%
    • 솔라나
    • 244,900
    • +1.11%
    • 에이다
    • 672
    • +0.9%
    • 이오스
    • 1,174
    • +0.86%
    • 트론
    • 165
    • -2.3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0.81%
    • 체인링크
    • 22,600
    • -0.48%
    • 샌드박스
    • 635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