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케이엠제약, 중국 판로 확대에 상한가…센트랄모텍 상장 이후 연속 급등

입력 2019-11-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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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상한가 종목들. (자료=한국거래소)
▲26일 상한가 종목들. (자료=한국거래소)

26일 국내 증시에서는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케이엠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660원(30.00%) 오른 2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표 제품인 뽀로로 칫솔 및 치약 등이 중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엠제약은 뽀로로 칫솔ㆍ치약과 뽀로로 핸드크림, 뽀로로 바디제품이 최근 중국 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입점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국 최대 유통업체인 뱅가드(vanguard)의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123개 점과 미니스톱 칭다오지역 70여 개점, Hi-24 편의점 300여 개에 입점했다. 케이엠제약은 중국 동부 산동성 지역에 국한돼 있던 유통망을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으로 확대하면서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센트랄모텍은 전일 상장 이후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센트랄모텍은 전 거래일보다 2960원(29.78%) 오른 1만2900원에 장 마감했다. 공모가액(6000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1994년 설립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볼스큐류, 알루미늄 단조, 정밀가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2018년 매출액 2263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달성했다.

SK우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뒤늦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SK바이오팜과 연관성이 작은데도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SK바이오랜드는 이날 13.37% 하락했다. SK바이오랜드 대신 SK바이오팜의 100% 지분을 가진 SK의 우선주로 관심이 옮겨가는 분위기다.

생명공학장비 및 소모품 제조업체인 로고스바이오도 이날 거래제한폭(29.83%)까지 올랐다.

반면 SK바이오랜드와 함께 디케이티(-13.95%), 액션스퀘어(-12.88%), 테라셈(-11.37%)은 전 거래일보다 10% 이상 하락했다.

액션스퀘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최대주주 변경 소식으로 급등했던 주가가 이날 급락했다. 전일 와이제이엠게임즈 및 민용재 대표는 170억 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하면서 새로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넥슨 출신의 민용재 대표가 이끄는 게임 및 가상현실, 전동모터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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