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 고객 인도 착수…1호차는 인천 부평구청 관용차

입력 2019-11-15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허 카젬 사장,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함께 트래버스 1호차 전달식 진행

▲쉐보레 트래버스 1호차 전달식_1~3: 쉐보레가 정통 아메리칸 슈퍼 SUV 트래버스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15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사진은 13일, 부평구청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차준택 부평구청장에게 트래버스 1호차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 1호차 전달식_1~3: 쉐보레가 정통 아메리칸 슈퍼 SUV 트래버스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15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사진은 13일, 부평구청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차준택 부평구청장에게 트래버스 1호차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정통 아메리칸 슈퍼 SUV 트래버스(Traverse)의 1호차 전달식을 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1호차는 인천 부평구청 관용차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과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13일 부평구청을 방문, 트래버스를 관용 업무차로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트래버스의 첫 고객이 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쉐보레 트래버스 1호차를 전달받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본사를 부평에 두고 있는 한국지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차량 구매를 결정했으며, 한국지엠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가 쉐보레 트래버스 1호 차 고객이 되어 기쁘다”며, “실제로 보니 외관 디자인도 매우 웅장하고 실내 크기도 넉넉해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다방면으로 쓰임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차 구청장은 “한국지엠이 인천과 부평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트래버스는 쉐보레의 대형 SUV에 대한 노하우가 집약되어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첨단 안전 장비까지 갖춘 차“라며, “트래버스와 같은 쉐보레 브랜드의 검증된 글로벌 포트폴리오와 함께 부평에서 생산될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대형 SUV의 고향인 미국에서 직수입해 국내에 들여온 모델로, 전장 5200 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의 차체 크기로 국내 유일의 슈퍼 사이즈를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트래버스의 트렁크 적재량은 651리터이며, 3열 시트 접이 시 1636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시 최대 2780리터까지 늘어나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화물적재 능력을 갖췄다.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트래버스는 전트림에 간편한 다이얼 조작으로 작동하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시스템과 별도의 차량 개조 없이도 최대 2.2톤의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체결해 운행할 수 있는 첨단 견인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56,000
    • -0.52%
    • 이더리움
    • 4,618,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5.37%
    • 리플
    • 743
    • -0.93%
    • 솔라나
    • 204,100
    • -2.76%
    • 에이다
    • 687
    • -0.43%
    • 이오스
    • 1,127
    • -0.88%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300
    • -0.1%
    • 체인링크
    • 20,220
    • -1.89%
    • 샌드박스
    • 653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