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개인택시조합과 올해 말 전기택시 브랜드 내놓는다

입력 2019-11-12 09:25 수정 2019-1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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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ST모빌리티)
(사진제공=KST모빌리티)

마카롱 택시에서 올해 말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를 출범한다.

KST모빌리티는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와 전용 플랫폼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서울교통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카롱택시를 서울 전체 개인택시에 확대·적용하는 것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양사는 올해 연말까지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편 고객과 드라이버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초 1000대 이상 규모로 전기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충전 편의 제고를 위한 거점 충전소, 고전압 배터리의 안심 보증 시스템 등 전기택시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제반 여건도 함께 구축해갈 방침이다.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는 승용차 대비 일일 주행거리가 현격히 많은 택시의 운행특성을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하고자 한다. 전기택시는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객들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고객과 드라이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전기택시에 첨단운전자지원 시스템(ADAS)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미세먼지 감소는 물론이고 경제성, 안전성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전기택시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개인택시조합과 KST모빌리티의 만남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전기택시 확대 사업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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