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 속도내나

입력 2019-11-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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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닻을 올린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한양3차아파트는 이달 23일 예정된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추진위원장, 예비감사 선거를 위한 선거인 명부 열람을 최근 공고했다.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 이후 재건축을 추진할 조합 설립이 이뤄지고 이후에는 시공사를 선전하는 등 본격적으로 재건축 절차에 속도가 붙는다.

한양3차아파트는 지난 2016년 5월에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후 2017년 8월 정비계획 수립 용역 과정을 거쳐 작년 9월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을 요청했다. 올해 4월에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후 8월에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한양3차아파트는 지난 1985년에 준공됐다. 단지는 기존 최고 14층, 3개 동, 252가구에서 8개 동, 최고 34층, 496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임대는 107가구, 일반분양은 389가구로 계획했다. 일반분양의 주택 규모별 가구 수는 △전용 84m² 208가구 △전용 114m² 148가구 △전용 139m² 33가구다.

재건축추진위원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에 따라 조합 설립을 준비한다. 도정법 제32조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변경 △설계자의 선정 및 변경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준비업무 △조합의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개최 △조합 정관의 초안 작성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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