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테라피, 이노씰 플러스 품목허가 획득…“매출기반 확보”

입력 2019-10-10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노테라피는 10일 주요 제품인 4등급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의 상용화를 완료하고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2월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상장한 이노테라피는 접착고분자 기술에 기반한 지혈제 제품에 100억 원 이상의 연구 개발비를 투자하는 등 상용화 연구를 진행해왔다.

상장 당시 체외에 사용할 수 있는 2등급 제품 이노씰의 국내 및 미국 FDA 허가를 받았고, 본격적으로 다양한 수술 및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는 체내용 4등급 제품군의 해외 임상개발과 출시를 목표로 공모자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체외용 제품의 국내 시장은 연간 약 200억 원, 세계 시장은 연간 약 3000억 원 수준인 것과 비교해 체내용으로 사용하는 4등급 제품은 국내 약 1000억 원, 세계시장은 약 7조 원으로 20배 이상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문수 이노테라피 대표이사는 “4등급 제품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개선제품 출시나 해외 허가 획득에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CE 등 해외 허가를 추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새로운 연구를 통하여 동사의 플랫폼 기술이 모든 단백질과 접착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고, 향후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유전자 치료제의 전달 기술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90,000
    • +0.29%
    • 이더리움
    • 4,660,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741,000
    • +0.07%
    • 리플
    • 791
    • +1.93%
    • 솔라나
    • 226,600
    • +1.07%
    • 에이다
    • 738
    • -1.07%
    • 이오스
    • 1,218
    • +0.83%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6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300
    • +0.29%
    • 체인링크
    • 22,240
    • +0.04%
    • 샌드박스
    • 706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