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외계층 찾아가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입력 2019-09-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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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영락보릭원 건물 내 벽면에 수직 정원을 만들고 있다.(사진 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영락보릭원 건물 내 벽면에 수직 정원을 만들고 있다.(사진 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대기업 최초로 2011년 10월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 1%를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작한 이 나눔 운동은 우리 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임직원의 95% 이상이 급여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경조금, 상금, 강의료 등 개인적으로 받은 돈 일부를 기부하는 등 나눔의 일상화가 진행 중이다.

2014년부터는 현대오일뱅크도 전국 직영 주유소 순이익 1%를 출연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와 협력업체 직원들도 1%나눔재단에 기부하게 됐다.

다른 대기업들도 급여 기반의 재단을 설립하는 등 이 같은 방식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이 우리 사회에 자리 잡고 있다.

1%나눔재단은 넉넉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저소득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저개발 국가 대상 ‘해외교육지원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임직원들이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나눔의 보람과 기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임직원 1명이 1시간을 봉사하면 봉사한 곳에 재단이 1만 원의 물적 기부를 하는 매칭 그랜트를 시행한다. 2014년 매칭 그랜트 도입 이후 임직원 누적 봉사 시간이 6만 시간에 이른다.

최근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 등 직원 30여 명과 함께 최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 실내 벽면에 수직 정원을 조성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임직원이 참여하는 테마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기 조립 및 전달, 전기가 없는 시리아 난민촌을 위한 태양광 랜턴 만들기 및 선물 등이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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