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창단 후 첫 '그라운드 홈런' 기록…KBO 통산 87호

입력 2019-08-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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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 LG전 6회 초 2, 3루 상황에서 그라운드 홈런…KT, 7대 3 승리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 6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kt 심우준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낸 뒤 홈으로 지체 없이 쇄도하며 그라운드 홈런(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에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 6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kt 심우준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낸 뒤 홈으로 지체 없이 쇄도하며 그라운드 홈런(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에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T WIZ의 내야수 심우준(24)이 구단 창단 후 첫 번째 그라운드 홈런(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심우준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대 1로 앞선 6회 초 2사 2, 3루 상황에서 우중간으로 그라운드 홈런을 쳤다.

타구가 우중간 담장 쪽 깊숙한 곳에 떨어지자 주자 황재균과 오태곤이 홈을 밟았다.

그 사이 심우준은 빠른 발로 홈을 노렸다.

LG 포수 유강남은 수비진에게 공을 전달받아 홈에서 심우준을 태그했지만, 주심은 심우준의 세이프를 선언했다.

LG 측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을 벌였지만, 판정은 뒤바뀌지 않았다.

심우준의 그라운드 홈런은 KBO 리그 시즌 3호, 통산 87호다.

이 홈런으로 KT는 LG에 6대 1로 달아났다.

LG는 6회 말 오지환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KT는 심우준이 8회 초에도 달아나는 타점을 내며 7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라운드 홈런은 타자의 타구가 필드 내에서 인플레이 되는 동안 타자가 1루와 2루, 3루를 거쳐 홈을 밟는 안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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