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추석 맞아 ‘상생’…중소협력사 대금 500억 조기 지급

입력 2019-08-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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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추석 전 상품 및 물류 중소협력사에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BGF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여 개 업체들의 상품 거래 및 물류 정산 대금 약 500억 원을 평소보다 약 1주 가량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급일은 9월 10일이다.

매년 명절에 앞서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유연한 지급 기준으로 거래 대금을 보다 신속하게 지급함으로써 명절을 앞둔 중소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중소협력사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동반성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BGF리테일과 1990년 1호점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생활용품 중소제조업체 한국쉬즈라인은 상생펀드 등 BGF리테일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지난 30년여 간 CU와 함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급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정산 대금을 조기지급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실효성 있는 관련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이 외에도 △한마음 힐링데이 △상생펀드 확대 조성 △성과공유제 도입 △직무 맞춤형 교육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찾아가는 VOC △동반성장 특강 등 진정성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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