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니발 폭행 男, "신상 제보 시 현상금 100만원"…개인정보 '적신호'

입력 2019-08-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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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니발 폭행 피의자, 온라인 커뮤니티 내 '공개수배' 도마 위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피의자가 개인정보 노출 위기에 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공개수배' 여론에 의해서다.

16일 현재 자동차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카니발 차주 공개수배한다"라는 취지의 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전날(15일) 다수 언론 매체가 지난 7월 4일 있었던 제주도 카니발 차주의 폭행 영상을 보도한 데 따른 후폭풍이다.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은 30대 카니발 운전자가 옆 차선에 멈춘 아반떼 차량 운전자를 도로 위에서 폭행한 사건이다.

관련해 한 보배드림 회원은 "폭행 카니발 차주 신상을 알려주시는 분께 현상금 100만원을 드릴 것"이라면서 "신상이 확인되면 제가 책임지고 공개하겠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법적 문제가 있다면 후훤하겠다"라는 네티즌까지 등장했다.

이같은 현상은 가족과 함께 있던 피해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제주도 카니발 차주에 대한 전국민적 분노를 방증하는 지점으로 풀이된다. 경찰 수사와 별개로 피의자에 대한 신상털이와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불거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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