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북 상주시 옛 잠사곤충사업장→행정·문화 복합시설로 리뉴얼

입력 2019-08-13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북 상주시의 옛 잠사곤충사업장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에 대한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상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옛 잠사곤충사업장은 1987년 개장한 뒤 시설이 점차 노후화됐다. 지난 2013년 사업장이 신축 이전하면서 오랫동안 방치됐으며 이후 2016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LH는 옛 잠사곤충사업장을 지역 활성화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국토부, 상주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사업지 규모는 8179㎡로, LH는 이곳에 사업비 약 350억 원을 투입해 4층 높이 건물 2개 동(총 연면적 1만3000㎡)으로 구성된 행정·문화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복합공간에는 남원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과 메이커스센터(실험·제작·교육·체험 융합공간), 체육시설, 다문화가족 대상 공공사업장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LH와 상주시는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 시의회의 사업계획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준 LH 도시건축사업단장은 “장기간 방치된 공유지를 행정·문화 복합시설로 재탄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77,000
    • -0.4%
    • 이더리움
    • 4,473,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52%
    • 리플
    • 733
    • -0.81%
    • 솔라나
    • 211,500
    • +2.57%
    • 에이다
    • 683
    • +1.94%
    • 이오스
    • 1,137
    • +2.43%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2.39%
    • 체인링크
    • 20,320
    • +1.25%
    • 샌드박스
    • 651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