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배우 알랭 들롱, 뇌졸중으로 입원

입력 2019-08-09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AFP연합뉴스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AFP연합뉴스

영화 ‘태양은 가득히’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미남 배우로 사랑을 받아온 알랭 들롱(83)이 뇌졸중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들롱은 몇 주 전 파리의 한 병원에서 뇌졸중 관련 수술을 받고, 현재 스위스의 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자세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들롱 상태가 안정됐다고 전했다.

들롱은 1960년 개봉한 르네 클레망 감독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Purple Noon)’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청초한 생김새 등으로 미남 배우라는 평가를 받으며 특히 한국 일본 등 동양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2년 전 고령을 이유로 은퇴 의향을 표명한 들롱은 올해 5월에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오랜 공적을 기리는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들롱 본인이 직접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14,000
    • +1.07%
    • 이더리움
    • 4,726,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2.6%
    • 리플
    • 747
    • +1.49%
    • 솔라나
    • 204,100
    • +4.56%
    • 에이다
    • 675
    • +4.01%
    • 이오스
    • 1,173
    • +0.34%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50
    • +3.44%
    • 체인링크
    • 20,270
    • +0.75%
    • 샌드박스
    • 659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