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영업이익 323억 원…‘서머너즈 워’ 성장 지속

입력 2019-08-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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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3% 줄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2억 원으로 0.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97억 원으로 12.8% 증가했다.

컴투스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과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장세 등에 힘입어 고른 실적을 나타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6월 출시 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형 프로모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진행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 순위를 재탈환했다. 6월 기준 전달 대비 일평균이용자수는 22.7% 증가했으며 역대 6월 중 최고 매출 등의 기록을 세웠다.

또 ‘컴투스프로야구2019’, ‘MLB 9이닝스 19’ 등 컴투스의 야구 게임 라인업은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으로 일평균 이용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야구 게임 라인업 매출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한 ‘SWC(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브랜드 강화 및 게임의 전략성과 재미를 높여줄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가 인도네시아 출시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회사 노바코어의 방치형 슈팅 RPG ‘드래곤스카이’도 글로벌 확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자사의 유력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대작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MMORPG’, ‘히어로즈워2’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IP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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