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답답한 증시에 우선주ㆍ실적 개선 CJ ENM ‘주목’

입력 2019-08-09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10.90포인트 오른 1,920.61로 장을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10.90포인트 오른 1,920.61로 장을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9일 오늘의 증시 키워드는 #일본 #화이트리스트 #우선주 #애플 #CJ ENM 등이다.

전날 정부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문제를 논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일본이 어제(7일) 3대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포토레지스트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소재ㆍ부품 국산화를 포함한 특정국가 과잉 의존의 해소 및 대기업과 중소ㆍ중견기업의 협력적 분업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무역분쟁으로 세계 증시가 흔들리면서 #우선주 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이익이나 배당 등에서 우선적 지위가 인정되는 주식을 말한다. 최근 거래대금이 늘고 투자 가능 종목도 44개로 늘었다.

배당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CJ는 첫 신형우선주 422만6512주를 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CJ ENM은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 ENM은 전날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604억1600만 원, 영업익 968억2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4%, 95.0% 늘었다고 공시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이 가진 영상 콘텐츠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음악 부문으로 확대되며, 중장기적인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영수회담...국정현안 푸는 계기 되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45,000
    • -0.58%
    • 이더리움
    • 4,501,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44%
    • 리플
    • 764
    • +0.66%
    • 솔라나
    • 206,200
    • -3.46%
    • 에이다
    • 681
    • -1.02%
    • 이오스
    • 1,166
    • -6.79%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3.34%
    • 체인링크
    • 21,180
    • -0.33%
    • 샌드박스
    • 665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