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는 모바일 사용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서비스를 전격 개편하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브랜드 리뉴얼과 맞물려 3년 만에 새로운 메인 화면을 도입하게 됐다. 7년간 쌓여진 데이터를 분석, 유저의 동선과 사용성을 고려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현재 와디즈는 월간 방문자수 500만 명, 매월 오픈 되는 프로젝트수만 600개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서포터들이 보다 쉽게 펀딩에 참여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진행자인 메이커들의 펀딩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을 단행했다.
메인 개편은 크게 △모바일 사용성 개선 △펀딩 프로젝트 탐색 △행동이력 기반 추천 기능 △메이커 편의성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회원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이 도입됐고, 펀딩에 일찍 참여하는 서포터에게 제공되는 얼리버드 혜택을 모은 프로젝트 메뉴가 신설됐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이번 메인 개편은 그간 와디즈를 이용해 준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많은 고민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와디즈는 사막 같은 스타트업 투자시장에 새로운 물줄기를 만들어가는 메이커, 그리고 응원과 지지로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 모두가 공존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써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