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관련 내용 전부 사실...진심으로 반성"

입력 2019-06-26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씨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과거 채무관계로 불거진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26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이승윤의 '훈남 매니저'로 알려지게 된 강현석은 자신의 SNS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 관련 내용은 사실"이라며 "당시 채무관계는 해결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나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았다. 해당 글을 수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줬을지 다시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 중인 K 씨가 2014년 12월, 2015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6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갔으며, 돈을 빌린 뒤 연락을 끊었고 계속 전화를 걸자 차단하는 등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소송을 걸고 K 씨의 부모를 만나는 등 과정을 거친 뒤 돈을 받았으나 사과는 하지 않았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모르는 척 살아가려고 했지만 자꾸 눈에 보여 못 참겠다. 진심 담아 사과했으면 좋겠다.'는 내용도 함께 담았다.

아래는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사과 전문.

강현석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019년 06월 25일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관계 관련내용은 사실입니다.

글의 내용과 같이 채무관계는 당시 해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해당 글을 수 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어려서 짧은 생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당사자분에게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드렸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하여 변명 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이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95,000
    • -1.63%
    • 이더리움
    • 4,500,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73%
    • 리플
    • 748
    • -1.32%
    • 솔라나
    • 196,800
    • -4.6%
    • 에이다
    • 663
    • -2.36%
    • 이오스
    • 1,194
    • +1.88%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0.11%
    • 체인링크
    • 20,480
    • -2.57%
    • 샌드박스
    • 654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