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차희, 그룹 ‘멜로디데이’ 해체 심경…“음악이 더 싫어졌다”

입력 2019-05-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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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작업실' 방송캡처)
(출처=tvN '작업실' 방송캡처)

‘멜로디데이’ 출신 차희가 그룹 해체 당시 심경을 전했다.

1일 첫 방송된 tvN ‘작업실’에서는 차희를 비롯해 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등 뮤지션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차희는 “고3 때 데뷔를 했다. 4~5년 정도 활동을 했는데 3개월 전 해체했다”라며 최근 ‘멜로디데이’가 해체했음을 밝혔다.

이어 차희는 “남들은 우리를 잘 모르지만, 몇 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생처럼 회사에 나갔다”라며 “이제는 다른 걸 더 해볼까, 고민하던 시기에 이곳에 오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차희는 “제가 뮤지션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해체를 겪으며 음악이 더 싫어졌다”라며 해체 당시 더 이상의 음악 활동을 그만하고 싶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차희가 속한 ‘멜로디데이’는 2014년 ‘어떤 안녕’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빛을 달하지 못한 채 데뷔 4년만인 지난해 12월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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