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호박즙 논란에도 귀걸이 판다"…식품-뷰티 선긋기

입력 2019-04-04 12:03 수정 2019-04-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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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임블리 SNS 캡처)
(출처=임블리 SNS 캡처)

쇼핑몰 임블리가 호박즙 논란을 전량 환불로 마무리하는 모양새다. 다만 뷰티 분야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임블리는 공식 SNS를 통해 귀걸이 및 반지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앵두와 하트, 입술 형태의 '브이콜렉트 레드 미니 컬렉션'을 선보인 것. '임블리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포착됐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식품과 뷰티 사업 간 선긋기에 나선 모양새다.

관련해 임블리 측은 호박즙 논란에 대해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한 이렇다 할 사과를 표명하지 않고 있다. 임지현 상무 역시 "추측성 댓글들이 난무하고 있어 댓글 창을 닫아 둔다"라는 입장만을 남긴 상태다.

이같은 사태는 지난 2일 한 소비자의 SNS 폭로로 불거졌다. 구매한 임블리 호박즙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포착됐다는 것. 이에 3일 임블리 측은 "임블리 호박즙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 환불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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