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이돌보미’ 학대 논란, 국민청원 16만 돌파…국민도 대분노

입력 2019-04-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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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금천구 아이돌보미’ 학대 사건이 국민 청원 16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 금천구에서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한 아이돌보미가 14개월 영아를 폭행한 영상이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CCTV 영상은 아이의 부모가 공개한 것으로 50대 아이돌보미 김 모 씨가 아이를 학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공분을 샀다. 특히 아이를 두고 맞벌이에 나서야 했던 부부는 자신의 아이가 학대당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

이 부부는 지난 1일 “정부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영유아 폭행 강력 처벌 및 재발방지방안 수립을 부탁한다”라며 국민 청원을 게재했고 해당 청원은 하루 만에 16만 명을 돌파했다.

논란이 깊어지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깊이 사과한다. 해당 사건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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