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 영업실적 최고치 달성…수익성은 한풀 꺾여

입력 2019-03-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영업실적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익성은 주춤한 모습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국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수탁고는 사상최고인 206조800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담보신탁을 비롯해 관리형 토지신탁, 차입형 토지신탁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영업수익은 1조21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2014년 4456억 원이었던 영업수익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신탁보수가 7773억 원의로 영업수익의 63.8%를 차지했으며 그 중 차입형 및 관리형 토지신탁보수가 80.7%를 차지했다.

다만 순이익은 50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하는데 그쳐 수익성에선 아쉬움을 보였다. 외형 성장 속에 영업비용도 함께 상승한 탓이다.

영업비용은 53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5% 증가했다. 특히 판매비와 관리비가 33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는데, 금감원 측은 임직원 수의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신탁회사들의 총 자산은 4조7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5% 증가했다. 총 부채는 미상환사채 및 은행차입금 증가로 인해 27.1% 증가한 4326억 원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은 이익잉여금 증가에 따라 14.4% 증가한 3377억 원을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동산신탁회사의 외적 성장은 지속되고 있으나 2013년 이후 이어지던 당기순이익 증가세는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경기에 민감한 신탁계정대여금의 자산 건전성 변동을 적시에 감지할 수 있도록 현재 금융위와 영업용순자본비율 산정방식 개선 등을 추진 중에 있다”며 “회사별 주요 리스크에 대해서도 계속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쿠팡 3건 통합해 6246억…개보위가 적용한 ‘과징금 산출 공식’
  • 삼성 평택 가려던 레미콘 출하 막혀...제조사들, 추가협상 중단 카드 ‘강경대응’[종합]
  • 부동산 영끌에 주식 빚투까지…가계부채 경고음 커졌다 [영끌 2.0]
  • 서울시 안전영향평가 통과한 세운 4구역, 종로구·유산청 문턱 넘어설까
  • 여야, 선관위 국조 속도전 합의…정점식·한병도, 원구성 협상 시동
  • 6월 초순 수출 85.9%↑ ‘역대 최대’…반도체 205.8% 폭증
  • 5월 취업자 4만명 ↓...계엄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54,000
    • +2.26%
    • 이더리움
    • 2,489,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300,700
    • -0.03%
    • 리플
    • 1,677
    • +0.42%
    • 솔라나
    • 98,000
    • +1.5%
    • 에이다
    • 247
    • +2.07%
    • 트론
    • 485
    • +0.21%
    • 스텔라루멘
    • 286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300
    • +0.99%
    • 체인링크
    • 11,700
    • +0.95%
    • 샌드박스
    • 77.03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