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맑고 포근한 봄 날씨…건조한 바람에 화재 주의보

입력 2019-03-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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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뉴시스)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뉴시스)

화요일인 19일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화재 위험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20도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전남,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다른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 영동에서는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오전 중 일부 중부내륙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겠고, 오후 늦게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중서부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서해안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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