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 2019] SK그룹 보안 3사, 물리보안에 ICT 결합한 '융합보안' 강조

입력 2019-03-06 11:49 수정 2019-03-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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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 ADT캡스 – SK인포섹, ‘융합보안’ 미래상 제시

(사진제공= SK텔레콤)
(사진제공= SK텔레콤)
SK그룹 보안 3사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 시대를 선도한다.

SK텔레콤은 보안 자회사 ADT캡스, SK인포섹이 향후 보안 서비스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융합보안’의 구체적인 미래상을 보안전시회 ‘세콘(SECON) 2019’에서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통신 및 ICT기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과 보안 자회사 ADT캡스, SK인포섹이 공동으로 보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2018년 자회사 편입 후 처음이다. 3사는 5G, AI, IoT, 클라우드 등 뉴 ICT 기술과 ADT캡스의 출동보안, 영상보안, 출입보안 등 물리보안 영역과 SK인포섹의 정보보안 영역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한다. ICT 융합보안 외에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시큐리티 △IoT 라이프케어 △스마트 스토어 등 전시부스를 총 5개 보안 영역으로 나누어 20여 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보안서비스의 미래 모습을 비욘드 시큐리티(Beyond Security)라는 주제로 표현해 제시한다.

SK텔레콤과 ADT캡스, SK인포섹은 전시부스에 ‘ICT 융합보안’ 존을 만든다. 융합보안 존에는 ADT캡스의 물리보안과 SK인포섹의 정보보안에 SK텔레콤의 ICT 기술이 접목된 융합보안과 함께 양자기술을 활용한 양자암호보안에 대한 소개 등 보안서비스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SK인포섹은 국내 유일의 융합보안 관제플랫폼 ‘시큐디움 IoT’를 소개한다. 시큐디움IoT는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운영기술(OT), 산업제어 등 산업에서 쓰이는 다양한 시스템 정보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사이버 위협은 물론, 물리적 위험으로부터 기업의 핵심 자산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시큐디움IoT를 활용하면 내∙외부자 정보유출 행위 차단이 가능하다. 내∙외부자가 △ 시스템에 권한 이상으로 접근하는지 △ 제한 장소를 출입하는지 △ 기밀자료를 출력하는지 등 IT자산 사용 이력과 이동 경로 등을 통합 모니터링해 정보 유출 행위로 판단되면 차단이 가능하다.

시큐디움IoT는 도시와 산업 현장을 담은 영상정보를 수집ㆍ분석해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지능형CCTV 관제 플랫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SK인포섹은 글로벌 위협 정보를 제공하는 시큐디움 인텔리전스(Secudium Intelligence)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ADT캡스는 맞춤형 통합빌딩관리시스템 사이트큐브를 전시한다. 기존에 제공되는 무인경비 서비스 등 물리보안 영역을 넘어 엘리베이터 제어, 주차관리, 출입통제 등 빌딩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기에 IT 영역인 지능형 영상감시와 에너지 제어 기능을 더해 건물 전체를 원스톱으로 관리/제어하는 융합보안서비스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ㆍSKT 보안사업부장은 “ICT기술의 발전과 함께 도래할 미래사회는 보안의 영역이 통합되고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는 융합보안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새로운 융합보안 영역을 개척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보안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등 보안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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