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스캐너와 손잡고 홈페이지 개편

입력 2019-02-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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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세계적인 여행 검색 엔진 스카이스캐너와 파트너십을 맺고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공항 라운지 검색 기능을 전면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개선하고, 웹사이트 초기화면에서 회원사 항공편 운항 상태의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게 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카이스캐너의 검색 서비스를 통해 28개 회원사의 발권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등 스타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의 항공권 구매 절차가 간소화됐다.

이외에도 스타얼라이언스 새 홈페이지는 28개 회원사 각각의 웹사이트를 보완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한국어를 포함한 9개 국어를 지원한다. 페이지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이 밝아지고 사용자 친화적 환경이 구축된 것은 물론 기존에 PC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능으로 접근하는 경로가 보다 단축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하루 총 1만8800편의 항공편을 193개 국 1300여 개 도시로 운항하는 등 전세계의 98%를 커버하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의 ‘회원사 항공권 검색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일정에 최적화된 항공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제레미 드루리 스타얼라이언스 디지털 & E-서비스 담당 임원은 “스카이스캐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회원사 항공권 검색 기능’의 도입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라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스카이스캐너와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휴 에이트컨 스카이스캐너 전략 제휴 담당 임원은 “우리는 자체 기술과 기능을 통한 여행 정보 검색 절차 간소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스타얼라이언스와의 제휴를 통해 개발된 신규 서비스는 실제 여행에서의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양사가 성공적으로 협업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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