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지난해 영업익 2091억…“매출ㆍ영업익 사상 최대“

입력 2019-01-25 17:06 수정 2019-01-25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텔신라가 면세 부문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91억 원으로 186.1%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7136억 원으로 34.1%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103억 원으로 336.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1928억 원에 영업이익 275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3.7%, 77%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신라팁핑 등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면세점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과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포트폴리오 다양화, 경영 효율화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게 호텔신라 측 설명이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60,000
    • +0.79%
    • 이더리움
    • 4,34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1%
    • 리플
    • 741
    • -0.54%
    • 솔라나
    • 203,500
    • +0.74%
    • 에이다
    • 639
    • -2.74%
    • 이오스
    • 1,141
    • -1.3%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4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00
    • +0.06%
    • 체인링크
    • 19,970
    • +0.91%
    • 샌드박스
    • 62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