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구 전 한라시멘트 대표, 2월부터 '삼표시멘트' 대표된다

입력 2019-01-24 16:34 수정 2019-01-24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종구 전 한라시멘트 대표이사(사진=이투데이 DB)
▲문종구 전 한라시멘트 대표이사(사진=이투데이 DB)

문종구 전 한라시멘트 대표이사가 2월부터 삼표시멘트 대표이사로 활약한다.

24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문 전 한라시멘트 대표를 경영진으로 새로 선임한다.

문 전 대표는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을 거쳐 1988년 한라시멘트로 이직하며 시멘트 업계에 몸담았다. 한라시멘트에서는 생산본부장, 공장장,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사장까지 올랐다.

현재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장남 정대현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삼표시멘트는 문 전 대표 영입으로 전문경영인 제도를 더 공고히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한 실적 개선 또한 삼표시멘트가 문 전 대표를 영입하는 이유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줄어드는 등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30년간 시멘트 업계에서 입지를 다진 문 전 대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50,000
    • -1.51%
    • 이더리움
    • 4,548,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4.57%
    • 리플
    • 737
    • -0.94%
    • 솔라나
    • 192,800
    • -5.4%
    • 에이다
    • 647
    • -3.58%
    • 이오스
    • 1,138
    • -2.23%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4.81%
    • 체인링크
    • 20,050
    • -0.55%
    • 샌드박스
    • 624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