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금잔디, 나이 마흔…20년 동안 일만 해 “청춘이 하나도 없다”

입력 2018-12-26 0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금잔디가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문경으로 연말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잔디는 “여행이 처음이다. 학교 다닐 때 엠티도 안 가봤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는 계속 일을 했다. 밤업소에서 8곳에서 혼자 노래를 불렀다”라며 “부모님이 사업이 안 좋아져서 벌어서 빚 갚고 남동생 대학 보내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금잔디는 1979년생으로 올해 마흔이다. 약 20년 가까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금잔디는 “금잔디가 알라진 건 5~6년밖에 안 됐다. 15년은 무명으로 지냈다”라며 “부모님의 빚을 모두 갚고 나니까 병이 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에겐 청춘이 하나도 없는데 이런 곳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뉴스밈 또 터졌다 [요즘, 이거]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흑석동 새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과잉 작명 논란 'ing' [이슈크래커]
  • KIA, 키움 상대로 시즌 첫 20승 고지 밟을까 [프로야구 23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26,000
    • +0.05%
    • 이더리움
    • 4,602,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41,000
    • -0.8%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224,000
    • -0.49%
    • 에이다
    • 743
    • +0.13%
    • 이오스
    • 1,228
    • +1.32%
    • 트론
    • 162
    • -0.61%
    • 스텔라루멘
    • 170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900
    • -0.95%
    • 체인링크
    • 22,350
    • -3.04%
    • 샌드박스
    • 70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