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첫 양산형 초소형 전기차 ‘CEVO-C’ 최초 공개…“수출 판로 개척”

입력 2018-10-08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개막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서 차량 디자인과 내부 스펙 공개

▲캠시스가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공개할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사진제공=캠시스)
▲캠시스가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공개할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사진제공=캠시스)

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양산형 모델을 11일 개막하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CEVO-C의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CEVO-C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전시회다.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e-모빌리티연구센터 대마산단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캠시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년부터 판매되는 첫 양산형 초소형 전기차인 CEVO-C의 차량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스펙을 공개한다.

또, 초소형 전기차가 소비자 일상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 전달하고, 사전 예약 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해 차량 구매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4륜 경상용 전기트럭 ‘CEVO T’를 커피트럭으로 개조해 부스 방문객을 위한 카페도 운영한다.

캠시스는 2013년 전장-IT 사업에 진출해 전기차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고 2015년 전기차 사업을 본격 추진해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초소형 전기차 콘셉트카를 공개한 바 있다. 이후로도 e-모빌리티 연구센터의 개발시험 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차량인증 기준에 맞춰 양산형 모델의 차량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CEVO-C는 밀폐형 도어와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춥거나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운전할 수 있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이 양 옆으로 배치돼 조수석 시야까지 확보된다. 차량 사방 충돌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캠시스가 자체 개발한 차별화된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돼 빠른 사후관리 및 A/S가 가능하다.

캠시스는 이 같은 차량의 스펙 및 특장점을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통해 보다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엑스포 참가를 통해 내년에 출시하는 캠시스의 첫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수출투자 상담회 등을 통해 비즈니스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08,000
    • +0.28%
    • 이더리움
    • 4,257,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3.03%
    • 리플
    • 725
    • +1.26%
    • 솔라나
    • 232,900
    • +4.44%
    • 에이다
    • 671
    • +6.85%
    • 이오스
    • 1,136
    • +2.34%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50
    • +2.65%
    • 체인링크
    • 22,500
    • +17.49%
    • 샌드박스
    • 619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