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꿀잠’ 돕는 침구세트 론칭… '슬리포노믹스' 가세

입력 2018-08-21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GS샵)
(사진제공=GS샵)

GS샵이 ‘꿀잠’을 돕는 수면 산업인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ㆍSleep과 Economics의 합성어)' 성장에 발맞춰 침구세트 판매를 확대한다.

선진국형 산업으로 분류되는 ‘슬리포노믹스’는 해외에서 이미 성업 중이다. 미국에서는 낮잠 카페뿐 아니라 수면 보조식품, 다양한 수면 보조기구, ICT를 접목한 슬립테크 기업이 인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수면산업 규모 또한 매년 꾸준히 성장해 현재 약 2조 원대로 추산된다. GS샵은 이러한 슬리포노믹스 성장세에 발맞춰 올 F/W(가을·겨울) 신상품을 확대·론칭하기로 했다.

GS샵은 8월 마지막 주부터 11월까지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 ‘엘리스 피버’, ‘로라애슐리’, ‘바이알러’, ‘자연미학’, ‘코즈니’ 등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명 글로벌 침구세트를 처음 선보인다. GS샵은 약 16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 프리미엄 구스다운 브랜드 ‘브링크하우스’의 ‘독일 직수입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거위털 솜털 90%, 깃털 10%의 호텔식 커버세트 침구다.

140년 전통의 프리미엄 뉴질랜드 브랜드 ‘엘리스피버(ELLIS FIBRE)’의 뉴질랜드 알파카 침구세트 론칭도 준비 중이다. 알파카 이불은 흡수성, 통기성이 뛰어나며 냄새와 곰팡이에 강하다.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고 온도를 균등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첫 GS샵에 론칭한 영국브랜드 ‘로라애슐리’는 F/W 시즌 ‘차렵침구세트’를 선보인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스카프를 하고 나와 선풍적인 인기를 끈 브랜드 답게 꽃, 잎사귀로 대표되는 패턴과 컬러가 돋보인다.

GS샵의 대표적인 기능성 침구 브랜드 ‘바이알러’는 올 F/W 시즌에 진드기 통과방지 원단인 마이텍스와 향균솜을 사용한 신상품을 내놓는다. ‘바이알러 스타일 기능성 케어이불’은 집먼지 진드기가 통과할 수 없고 수분 흡수, 건조 속도가 빨라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덮을 수 있다.

유니크한 패턴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홈데코 브랜드 ‘코즈니’는 8~10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대의 침구세트를 제안한다. ‘마이크로워싱 침구 완벽 2세트’는 부드러운 간절기 인기소재인 마이크로 워싱 원단을 코즈니만의 차별화된 가을 체크디자인과 쁘띠프릴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또한 GS샵이 15년 동안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자연미학’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색감, 디자인, 소재로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F/W 시즌에는 ‘워싱 피그먼트 극세사 이불세트’, ‘밍크터치 극세사 침구세트’ 등 총 4가지 라인을 선보인다.

GS샵 라이프패션팀 조혜진 MD는 “과도한 업무와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꿀잠’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수면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올 F/W 시즌에는 이들이 선호할 만한 침구세트 브랜드들을 기능, 소재, 가격대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84,000
    • +1.42%
    • 이더리움
    • 4,773,000
    • +6.33%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35%
    • 리플
    • 752
    • +1.21%
    • 솔라나
    • 206,700
    • +5.24%
    • 에이다
    • 684
    • +4.11%
    • 이오스
    • 1,184
    • -0.42%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6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3.41%
    • 체인링크
    • 20,610
    • +1.03%
    • 샌드박스
    • 666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