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과도한 주가 하락…지나친 비관론 경계해야”-NH투자증권

입력 2018-08-14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에 대한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 원을 유지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아직 램시마 미국 침투율이 8~9%에 불과한 것은 사실이지만, 2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며 “TRASS(한국무역통계진흥원) 데이터로 추정한 8월 바이오시밀러 수출액 환산치는 2억8611만 달러(+213.6% y-y, +84.5% q-q)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 수출이 정상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국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면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시밀러 액션 플랜(BAP‧Biosimilars Action Plan)을 발표하는 등 시밀러에 대해 우호적 환경을 조성 중”이라고 뒷받침했다.

이어 “올해는 허쥬마, 내년은 램시마 SC 등 신제품 효과 반영 구간”이라며 “램시마, 트룩시마는 유럽 시장 지위가 공고하고 허쥬마는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거의 동시에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재편 가능성에 주목한다”면서 “산업 성장 초기로 다수의 영세업체가 존재하지만 향후 메이저 플레이어(major player)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53,000
    • +0.05%
    • 이더리움
    • 5,203,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2.72%
    • 리플
    • 697
    • -0.99%
    • 솔라나
    • 224,700
    • -2.13%
    • 에이다
    • 616
    • -1.91%
    • 이오스
    • 993
    • -2.74%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50
    • -2.57%
    • 체인링크
    • 22,630
    • -1.78%
    • 샌드박스
    • 585
    • -3.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