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섬유공장서 불 '인명 피해 無'…공업단지 화재 확산 우려에도 '2시간 만 진화'

입력 2018-07-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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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연합뉴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연합뉴스)

경기도 양주시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대피 소동이 일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3분께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공업단지 내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층짜리 건물 2700여㎡ 중 1350여㎡를 태우고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 직원 7명이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61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공장 내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해당 지역은 공장이 밀집돼 연소 확대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인접 공장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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