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기업 투자정보 한눈에 ‘스마일’로 본다

입력 2018-06-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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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지난달 31일 분석보고서 및 기업·공시 등 투자정보를 한곳에 모은 정보포털 ‘스마일’을 오픈했다.

스마일(SMILE·Securities Market Information Library of Exchange)은 거래정보, 기업재무정보, 기업분석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서비스하는 ‘증권시장의 정보도서관’으로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활성화하고 합리적인 투자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일은 △분석보고서 소개 △기업분석 리포트 △기업종합정보 △공시·뉴스 △사이트 라이브러리 △전종목 시세판 등으로 구성된다.

‘분석보고서 소개’에서는 코스닥 기술, 신규 상장기업, 애널리스트, 코넥스시장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지원 사업(KRP) 등의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기업분석 리포트’에서는 상장사별 또는 일자별로 기업분석 보고서를 보여주고, ‘기업종합정보’에서는 기업기본 정보와 시장경보 정보를 제시한다.

기존에는 시장정보시스템, 상장공시시스템, 상장법인 지분정보센터 등의 웹사이트에 투자 관련 정보가 분산돼 투자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뿐 아니라, 코스닥시장의 경우 분석보고서 등의 정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기술분석 보고서 발간에 맞춰 기업분석 보고서 등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스마일을 개설했다.

한국거래소는 스마일을 통해 투자 정보 제공을 강화, ‘묻지마 투자’와 ‘깜깜이 투자’를 지양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유도해 선진 투자환경 정착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시장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보의 양적·질적 측면에서 시장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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