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 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저평가… 목표가 1.2만 원으로↑-현대차투자증권

입력 2018-05-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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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29일 무림P&P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91억 원으로 전분기 242억 원을 크게 초과할 것”이라면서 “펄프가격 강세에 따른 펄프부문의 이익 증가와 제지부문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확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 2분기가 펄프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강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우려했던 증산 물량이 잘 해소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2018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117억 원과 1102억 원으로 높여 잡는다”라고 밝혔다.

펄프부문은 3분기가, 제지부문은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이다. 펄프가격은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5월까지 톤당 890달러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6월 고시가격도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기초 원재료인 우드칩의 가격은 톤당 165달러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스프레드가 더욱 확대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매 분기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2018년 배당수익률은 3.8%로 배당주로서 매력도 우수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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