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상조 기업 얘기 많이 들어줘… 혁신 성장 논의”

입력 2018-05-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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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린 기자 yerin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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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은 “혁신 성장을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지 김상조 위원장이 (이야기를) 잘 들어 줬다”며 “기업 이야기를 많이 들어줬다”고 말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대 그룹 전문경영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공정위는 추진하고 있는공정거래법 전면개편과 관련해 지주회사, 공익법인, 사익편취규제 등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와 거래관행에 직결되는 사안에 대한 실태조사가 마무리 돼 종합적인 실태가 밝혀지면 재계에서도 함께 해법을 고민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하현회 LG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권혁구 신세계 사장, 이상훈 두산 사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이 재계와 공개적인 간담회를 가진 것은 취임 후 세 번째다. 지난해 6월 취임 직후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과 만났으며, 11월에는 롯데 그룹까지 포함한 5대 그룹 경영진과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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