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와 린드베리, 우승 놓고 3일 연장 5차전 샷 대결...LPGA투어 ANA 인스피레이션

입력 2018-04-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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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박인비
‘메이저 퀸’ 박인비(30ㆍKB금융그룹)가 역전승을 내일로 미뤄야 했다.

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83타로 제니퍼 송(미국ㆍ송민영),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동타를 이뤘다.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3차전에서 박인비와 린드베리는 버디로 연장 4차전에, 제니퍼 송은 파에 그쳐 탈락했다.

18번홀에서 벌어진 연장 4차전은 조명시설을 밝히고 승부를 내야 했다. 박인비의 세번째 샷은 핀 왼쪽으로 날아가 그린에 올랐지만 핀과 10m가 넘었다. 박인비의 버디 퍼트가 홀을 지나갔지만 파로 잘 막았다. 린드베리도 파를 잡았다.

그러나 결국 일몰로 중단 돼 5차 연장전을 3일로 연기됐다.

린드베리는 세번째 샷한 볼이 핀 오른쪽으로 날아간 뒤 그린을 벗어났다.

우승경쟁을 벌인 박성현은 이날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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