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9242억 규모 부산온천4구역 재개발 공사계약 체결

입력 2018-03-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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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4재개발 조감도(사진출처=삼성물산)
▲부산 온천4재개발 조감도(사진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부산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9242억 원 규모의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하 온천4재개발)은 부산시 동래구 금강로 145번길 25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상 35층 규모, 36개동 4043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삼성물산은 온천4재개발 금정산과 가깝다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조경 및 외관 디자인을 특화할 계획이다. 고급 석재 바닥재와 디자인파고라를 조화시킨 커뮤니티길, 아트갤러리길 등 1·2·3단지를 연계한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금강공원과 연계된 래미안 둘레길도 고려 중이다.

또한 미래형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다양한 IoT 기술을 적용한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IoT 홈패드 12인치를 적용해 음성인식으로 조명, 가스밸브, 보일러,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외출 시 현관 밖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 녹화되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도 설치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난방, 가스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얼굴 인식으로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을 적용한다.

온천4구역은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래고, 용인고, 혜화여고, 학산여고, 부산대학교 등이 근처에 있다. 또한 홈플러스, NC백화점, 킴스클럽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편, 온천4구역은 올해 하반기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해 내년 12월경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일반분양 예정물량은 약 250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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