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꽃길'은 팬 향한 러브레터… 입대 전 '팬송' 남긴 스타들 살펴보니

입력 2018-03-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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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G엔터, MBC, 이투데이DB)
(출처=YG엔터, MBC, 이투데이DB)

멤버 4인이 입대한 빅뱅의 완전체 신곡 '꽃길'이 오늘(13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군입대 스타들이 팬들을 위해 남긴 '입대 전 팬송'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성의 입대일인 1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5인 완전체가 참여한 미발표 신곡 '꽃길'을 발표한다. '꽃길'은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에 두고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녹여낸 곡이다. 2016년 12월 'MADE' 앨범 이후 1년 3개월 만의 신곡인 '꽃길'은 막내 승리를 제외하고 4인 멤버가 군입대를 완료하는 대성의 입대일에 공개 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국방의 의무에 나선 빅뱅이 잠시 떨어지게 될 팬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러브레터가 바로 '꽃길'이다.

일부 공개된 가사를 보면 '그땐 참 좋았는데 말이야 너와 함께 할 수만 있다면', '때론 외롭고 슬퍼도 말이야 너와 같이할 수만 있다면', '우리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 등의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있다.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노래로 감사 인사를 전한 스타들은 또 있다. 작년 10월 제대한 이승기도 입대 전 '나 군대 간다'라는 제목의 노래를 선보였다. 이승기는 곡을 발표하며 "한 분씩 찾아뵙고 인사 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또한 작년 5월 입대를 앞두고 '다시 만나는 날'이라는 신곡을 공개했다. 이 곡은 규현 입대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다시 만나는 날'은 헤어지게 된 연인과 다시 만나는 날의 모습을 상상하며 현실, 비바람, 그리움을 가사로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배우 이현우도 2월 군입대 전 팬들을 위한 '스물 여섯'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이 곡은 입대 전 팬미팅에서 선보인 곡으로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 입어 정식 음원 발매까지 이어졌다. 이현우는 이 곡을 통해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속 마음을 담았다.

한편, 빅뱅 멤버들의 입대는 최근 줄줄이 이어졌다. 2월 27일 지드래곤의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 현역 입대에 이어 12일 태양이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 13일 대성이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부대로 입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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