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YMCA 부지’ 30년 만에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

입력 2018-01-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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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YMCA 입지 위치도(자료=현대산업개발)
▲구 YMCA 입지 위치도(자료=현대산업개발)
강남을 대표하던 랜드마크 시설이었던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강남 YMCA가 30년 만에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된다.

24일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 615 (논현동 225-6번지 일원) 옛 강남 YMCA 부지에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논현 아이파크’를 오는 3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논현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99가구(전용 47~84㎡), 오피스텔 194실(전용 26~33㎡)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로 아파트는 △전용 47㎡ 54가구 △전용 59㎡ 43가구 △전용 84㎡ 2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26㎡ 45실 △전용 27㎡ 135실 △전용 33㎡ 14실이다.

‘논현 아이파크’가 위치하는 강남 YMCA 부지는 교통 및 생활을 대표하는 강남의 노른자 부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실제 지하철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인데다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테헤란로의 접근성도 우수한 교통의 요충지다. 여기에 교육, 문화, 의료, 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강남 8학군 내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논현동은 지난 10년 간 300여 가구만이 공급돼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높은 곳이다. 특히 10년간 전용 59㎡ 이하 소형아파트의 공급은 전무했던 곳이어서 소형아파트 위주의 이번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논현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강남구 논현동은 강남을 대표하는 지역인 데다, 최적의 입지인 강남 YMCA 부지가 새롭게 개발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논현동은 새 아파트와 소형물량의 공급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만큼 이를 기다렸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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