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KIA 타이거즈, 8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확정…헥터, 시즌 20승 달성!

입력 2017-10-03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8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KIA 타이거즈는 3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두산 베어스를 따돌리고 정류리그 우승팀이 됐다. 87승 1무 56패, 승률 0.608의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자력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KIA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9년 통산 10번째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뒤 8년 만의 쾌거다.

KIA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해 6번째다.

특히 KIA는 이날 선발등판한 헥터 노에시가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2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날 승리투수가 된 양현종에 이어 헥터까지 시즌 20승 투수가 되면서 KIA는 올 시즌 20승 투수 원투 펀치를 가진 팀이 됐다. 한 팀에 20승 이상의 투수를 배출한 것은 KBO리그 역대 두 번째이자 32년 만의 기록이다.

시즌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한 KIA는 24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 4승제)를 치른다. KIA가 과연 한국시리즈에서 통산 11번째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06,000
    • -1.11%
    • 이더리움
    • 4,549,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22%
    • 리플
    • 744
    • -1.06%
    • 솔라나
    • 199,300
    • -2.54%
    • 에이다
    • 659
    • -1.35%
    • 이오스
    • 1,168
    • -0.43%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0.32%
    • 체인링크
    • 20,090
    • -4.88%
    • 샌드박스
    • 643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